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 통화장애 발생, 구글앱 업데이트 문제로 파악돼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8-30 18:0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일부 스마트폰의 통화기능에 장애가 발생했다.

30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G7씽큐, V40씽큐, V35씽큐 등 일부 제품이 2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화 통화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LG전자 스마트폰 통화장애 발생, 구글앱 업데이트 문제로 파악돼
▲ LG전자 로고.

LG전자가 파악한 결과 구글이 애플리케이션(앱) 오류 검증을 완전히 하지 않은 상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통화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30일 오전 수정된 업데이트 버전의 앱을 다시 배포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7월 말에 공식 종료하면서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을 종료하면서 사후지원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LG전자는 이번 통화장애 문제가 구글의 실수일 뿐 사후지원에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