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양평동1가 도시재생사업 가결, 첫 부동산 매입방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27 15: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양평동1가 도시재생사업 가결, 첫 부동산 매입방식
▲ 서울시 영등포구의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위치도. <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는 부동산 매입방식이 적용된 첫 도시재생 인정사업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매입방식이 활용되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26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 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점 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부동산 매입방식에 따라 조합은 기존 조합원 주택, 상가를 분양받고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가 잔여 부동산을 매입해 활용한다.

위탁관리 부동산 투지회사인 공간지원리츠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민간투자 주식회사로 공동주택을 매입해 신혼부부, 청년 등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조합원 분양 30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8세대 등 78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간지원리츠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간지원리츠는 9월 시장정비사업추진계획을 변경하고 10월까지 매입 부동산과 매입가격을 확정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삼성생명 보험·자산운용 '투톱' 체제 재가동, 홍원학·이승호 성장축 강화 나선다
흥국증권 "이마트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순차입금 감축 노력은 필요"
유비리서치 "중대형 OLED 시장 확대, 발광재료 구매 2029년 35억달러 전망"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캐나다 ESS 개발사업 추진, 현지매체 "일자리 창출은 미지수"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