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정치·사회
김부겸 “백신 오접종 사고 송구해, 그래도 백신 접종이 유일한 해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  2021-08-27 09:16:1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일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김 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접종사고로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백신 접종은 강력한 거리두기와 함께 이번 4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김 총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백신은 이미 효과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질병관리청의 분석에 따르면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는 82.6%이며 사망 예 효과도 97.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을 향해 오접종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례를 분석하고 의료진 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질병청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 처음 접종을 실시하는 의탁의료기관에 관한 점검과 신규채용 의료인력의 교육을 위해 지역 의료계의 협력도 함께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신 접종 과정에서 교차접종 실수나 과다투여 등의 오접종 사례가 확인됐다.

23일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대상자 40명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자료 등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백신의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12~13일 충북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주민 10명이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많이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식염수를 희석해 사용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을 원액 그대로 주입하는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한 의료진 실수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이재명 파격으로 정권교체 여론과 싸워, 반짝효과 넘어설 내용이 열쇠
·  윤석열은 왜 이준석과 함께 가지 못할까, 뿌리는 결국 윤석열 스타일
·  이동걸 "쌍용차 지원은 사업계획 타당해야" "HMM 지분 점진적 매각"
·  롯데 식품계열사 총괄 재신임받은 이영구, 롯데제과 1위 탈환 칼 갈아
·  인천공항 정상화 오미크론에 다시 안갯속, 김경욱 면세점 입찰시기 고심
·  HMM 코로나19 변이에 해운운임 강세로, 배재훈 배당 약속 힘받아
·  한온시스템 일본에 넘어가나, 정재욱 현대위아 공조부품 자체개발 막중
·  우리금융 금감원 종합감사에 인사 미뤄지나, 계열사 대표 인사에 변수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생산중단 길어지나, 이수일 실적부진도 가중
·  삼성전자 첫 여성사장으로 이영희 승진하나, 인사제도 변화 맞춰 시선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