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이 2025년 4월3일 대학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황병우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iM뱅크 > |
△10년 연속 등록금 동결
허영우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학생·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북대학교는 2026년 1월12일 학생·교직원 대표, 관련 전문가, 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한 경북대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협의하고 최종 동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6학번 학부 기준으로 계열별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78만1천원, 자연과학계열 217만9천원, 공학계열 233만1천원, 의학·치의학계열 4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2009년 이후부터 학부 등록금을 동결 내지 인하했던 경북대는 2017년부터는 줄곧 등록금을 동결해 왔다.
허영우는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예산 구조조정과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 자체 수익 확대 등으로 필요한 교육·연구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우는 “대학 재정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학생 부담 완화와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통신연구원과 지분참여형 공동연구소기업 설립
경북대학교가 2025년 1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분 참여형 공동연구소기업 아이테르온을 설립했다. 국립대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지분을 보유한 연구소기업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과 자본을 함께 출자한 2개 기관이 공동 책임 아래 신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검증, 기술 가치평가, 사업화, 투자, 기업 설립 등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한다.
아이테르온은 경북대의 ‘다파장 광센서 기반 정밀측정 기술’과 ETRI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결합해 AI 기반 수질 분석, 물 수요 예측 등 도시·농업·환경 분야 공공 서비스와 물관리 체계에 활용할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상수도 누수·노후 관로 위험 감지, 스마트팜 대상 정밀 관개 및 양분관리 솔루션, 환경·보건 분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소기업 설립은 경북대 기초·원천기술과 ETRI의 응용·상용화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로, '대학-출연연 간 벽 허물기'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향후 타 대학-출연연 간 협력을 촉진하고 후속 기업 참여와 민간 투자 연계를 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허영우는 “국가거점국립대의 특성화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연 협력 플랫폼 기반의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 성과 S등급 달성, 세계대학 평가 국립대 1위 차지
경북대학교가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경북대가 2025년 9월 공개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분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 164억7400만 원을 확보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273억3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이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3년 이후 교육혁신 성과와 2025년 전략을 중심으로 살폈다.
경북대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모집 시행, 전공자율선택제의 안정적 운영, 디딤돌 수업을 통한 전공 탐색 기회 제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 정착을 통해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 중도탈락 방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영우는 “경북대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 전략에 기여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국내외 언론 기관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20925년 11월 공개된 ‘2025 INUE 한국경제 대학평가’에서 11위에 랭크됐다. 국립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연구 성과 15.79점, 교육 혁신 25.02점, 지속 가능성 15.62점을 획득해 총점 56.44점을 기록했다. 연구 성과 부문 세부 지표에서는 외부 연구비 수혜총액 7위, 기술이전료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2025년 9월 발표된 ‘2026 코리아타임스 국제화 우수대학 평가’에서는 14위에 올랐다. 역시 국립대 가운데에선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한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처음 시행됐다. 다른 평가와 달리 국제화 지표에 63.2%의 높은 비중을 반영해 대학의 세계화 역량을 중점 분석했다.
경북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수준 1위, 외국인 학생 학업 지속률 3위, 학생 1인당 교육비 8위 등을 기록하며 교육 및 학생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같은해 7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에서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세계 순위 톱(Top) 3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 있으며, 평가 기준은 2015년 UN총회에서 채택된 17개 항목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
경북대는 총 17개 항목 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8) 세계 2위, 기아 해소(SDG2) 세계 12위, 육상 생태계(SDG15) 세계 13위,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위한 협력(SDG17) 세계 16위, 빈곤 퇴치(SDG1) 세계 16위,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 세계 20위 등 6개 항목에서 세계 20위 안에 진입했다.
경북대는 이미 양대 세계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 국내 국립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10월9일 공개된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5세계대학평가’에서 경북대는 세계 501-600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 14위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같은해 6월4일 발표된 영국 QS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516위에 랭크됐다. 우리 대학 가운데는 15위, 국립대 중에선 역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다만 이런 결과는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대법인인 서울대, 특수법인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제외된 순위다.
허영우는 “경북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사명을 실현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순위는 경북대가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민사회와 연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지역으로 연결되는 글로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플랫폼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이 2025년 9월3일 SL과 AI 및 빅데이터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성엽 SL대표이사(앞줄 오른쪽)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
△3대 융합연구원장 임명하고 연구유닛 출범
경북대학교에서 기초학문, 첨단기술, 바이오 등 3대 융합연구원 연구유닛이 출범했다.
2025년 9월17일 경북대는 3대 융합연구원 통합비전을 선포하고 주요 사업계획과 방향을 짚었다. 또 글로컬대학·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지자체·지역산업체 협력 방안, 대학병원·출연연과의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방안 등을 공개했다.
경북대는 앞서 2025년 1월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첨단기술융합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원 등 3대 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연구유닛 공모를 거쳐 8월 말 총 12개 연구유닛 구성을 완료했다.
기초학문융합연구원에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 웰빙 연구유닛이 설치됐고 첨단기술융합연구원에는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AI 연구유닛이 마련됐으며, 바이오융합연구원에는 신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신약(원장직속) 등의 연구유닛이 각각 설치됐다.
연구유닛에는 2025년 42억 원의 글로컬대학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핵심기술 개발, JA 교수 초빙,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후속세대 양성, 성과 관리 등을 추진했다.
연구유닛을 기반으로 기초학문융합연구원은 기초과학·인문사회 융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첨단기술융합연구원은 대구시 전략 신산업(D5) 분야 기술 개발을, 바이오융합연구원은 의료자원 기반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각각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허영우는 2025년 1월 연구중심 대전환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신설했다. 각 원장은 연구유닛 구성을 통한 연구플랫폼 구축, 연구 몰입형 환경 조성, 연구중심대학 전환 및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 등 3대 융합연구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3대 융합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술 관련 수익 및 실제 창업 성과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와 우수한 연구 인재 육성을 도모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수하기 위한 핵심 연구조직이자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지닌 연구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허영우는 “세계적 석학 수준의 연구원장을 임명하고 독립적인 연구원 운영을 통해 기존 연구소와는 다른 대학의 대표 연구소로 브랜드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통해 경북대가 연구중심대학 전환의 혁신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대 최초로 정규 과목에 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도입
경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 과목 전체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한 국립대 첫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PC와 모바일 등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전 세계 80개국 언어이며, 강의 핵심 내용 자동 요약과 실시간 음성 출력(TTS), 번역 자료 기반 스마트 복습 기능 등 다양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재학생은 전공·교양 강의에서 다국어 자막과 번역본을 활용해 외국어 강의와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모국어로 실시간 수강해 수업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경북대 정보화본부는 “이번 서비스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단순 번역을 넘어 다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낮춘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며 “국립대 최초로 정규 수업 전반에 도입한 만큼, 글로컬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선도학과 선정 지원
경북대학교는 학과 단위 교육 혁신을 위해 ‘KNU 교육선도학과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NU 교육선도학과 2.0’은 2022~2024년 운영된 ‘KNU 교육브랜드 선도학과’ 사업의 성과를 반영해 발전시킨 후속 시범사업이다.
학과 단위에서 추진된 교육 혁신 성과를 대학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융·복합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성과를 대학원과 대학의 연구력 강화로 확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허영우는 “우리 대학은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체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학과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한 교육 분야 혁신과 라이즈·글로컬대학30사업을 통한 연구 분야 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내외의 대학을 지정해, 5년간 1천억 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규제 혁신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이르는 말로 교육부가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핵심 교육 정책이며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를 갖추는 사업다.
△교수 인사제도 대폭 개편
허영우가 2025년 2학기부터 두 개 이상의 학과(부)나 지원시설에 동시에 소속돼 융합 연구를 수행하는 ‘JA(Joint Appointment) 교수 제도’를 신설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최초로 교수 공채 트랙을 ‘패스트 트랙(Fast-Track)’과 ‘슬로우 트랙(Slow-Track)’으로 이원화했다.
JA 교수는 전임교원뿐 아니라 비전임교원도 임용할 수 있다. 국내외 대학 교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산업체 전문가 등 외부 인사와의 협력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학과 간 벽을 허물고, 산학연 연계와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학문 융합과 글로벌 연구 협력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교수 공채는 ‘패스트 트랙’과 ‘슬로우 트랙’으로 운영된다. 패스트 트랙은 기존 6개월 걸리던 채용 일정을 4개월로 단축해 우수 신임 교수를 조기에 확보하는 제도다.
슬로우 트랙은 최대 1년의 장기 심사·탐색 기간을 두고 학문적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북대는 두 가지 트랙 운영으로 채용의 신속성과 심층성을 동시에 담보한다는 구상을 했다.
허영우는 “우수 인재 확보와 학제 간 융합 연구는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연구중심대학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융합 연구와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RISE 사업단’ 발대식 열고 지역혁신 주도 의지 드러내
경북대학교가 ‘대구 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지역산업, 대학이 모두 윈윈하는 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대는 2025년 4월 대구 RISE 사업에 신청한 16개 단위과제(주관 15, 참여 1) 전체가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규모는 5년간 1630억 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형 혁신 교육 생태계 구축을 비롯 D5 미래산업 선도인재 양성, 취·창업 중심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청년 인재 정착과 지역사회 기반 구축 등 4개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가 역점 육성하는 5대 미래 신산업(D5, 미래 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반도체·ABB)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허영우는 “라이즈 사업은 경북대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며, 대학 스스로가 지역혁신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는 일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우는 대구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12월 대구RISE사업 의사결정기구인 대구RISE위원회를 구성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에는 10개 대학 총장을 비롯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경제·산업·교육계 대표가 참여했다.
대구RISE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계획, 예산 배분, 성과평가, 결과조치, 전담기관 지정·취소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대구광역시는 2024년 3월 라이즈(RISE)시범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7월8일 AI · SW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 협약식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맨왼쪽),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오른쪽 두 번째),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
△AI·SW 인재 양성 강화
경북대학교가 AI(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주고 있다.
경북대는 2025년 7월 경북연구원, 대구대학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A·I SW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중심의 기술 혁신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AI·SW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 성과 공유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및 SW 분야 연구 성과와 콘텐츠의 공유, 국내외 연구 동향 정보의 교환, 학술 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보유 인프라(시설, 장비 등) 이용 시 상호 편의 제공 등이 포함됐다.
앞서 경북대는 네덜란드의 대표 이공계 특화 대학인 에인트호번 공과대학과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열었다.
허영우는 2025년 6월 에인트호번 공대를 공식 방문해 코엔 얀센 총장과 양 대학 간 교육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반도체를 비롯해 포토닉 칩, 양자컴퓨팅, 의료 분야 등에서의 공동연구 및 인재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허영우는 이 자리에서 경북대가 추진 중인 주요 반도체 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양 대학 간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연구자 네트워크 활성화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6월16~21일 에인트호번 공대에서 열린 ‘2025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아카데미’에 경북대 반도체융합공학부 대학원생 10명이 참가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고 에인트호번 공대가 주최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허영우는 아카데미 기간 중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일부 프로그램에도 함께하며 반도체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해 4월에는 경북대를 방문한 포르투갈 노바 리스본대학교의 주앙 아마로 드 마토스(Juan Amaro de Matos) 교육·국제개발 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국제공동연구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바 리스본대는 1973년 설립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공립대로, THE와 QS의 2025 세계대학평가 기준 포르투갈 내 상위 5위권에 드는 명문대학이다.
양 대학은 경북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공동연구 등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노바 리스본대 방문단은 에라스무스플러스(Erasmus+), 호라이즌 공동연구, 대학원 공동학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유토피아 협의체의 총장협의회에 허영우를 초청하기도 했다.
허영우는 취임 직후부터 해외 대학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2024년 11월 대학을 방문한 스웨덴 고텐버그대학교 메테 산도프 부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교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
고텐버그대학교는 유럽대학 연합체인 유토피아(eutopia)의 창립을 주도했던 대학 가운데 한 곳이다. 경북대는 유토피아 회원대학들과 2022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텐버그대학은 1891년에 설립돼 스웨덴 톱5에 드는 북유럽 대표적 공립대학교로 학생 규모는 3만여 명이며 학부보단 대학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앞서 11월6일 양교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허영우는 같은달 18일 역시 대학을 방문한 중국 화남이공대학교 쉬구오정 부총장 일행을 맞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하고 공식 파트너대학으로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화남이공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국립종합대학으로 1952년 설립됐으며 4만 명의 학생이 학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둥성을 비롯 광시성, 후난성, 후베이성, 장시성 등 중국 중남부 5개성의 주요 대학 공학과를 통합해 설립된 대학으로 화학공학, 나노기술, 에너지공학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허영우는 글로컬대학30에 입성하며 계획했던 국제화 분야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해외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전에 교류가 없었던 우수 해외 대학과 새롭게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제20대 총장에 임명
허영우가 경북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15일부터 2028년 11월14일까지 4년이다.
허영우는 2024년 12월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으로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국립경북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6월25일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이형철 물리학과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허영우 후보는 결선 2차 투표에서 45.61%를 득표하면서 이형철 후보(37.52%)를 눌렀다.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총 9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3회의 공개토론회, 1회의 합동연설회를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거인단은 교원 1231명, 직원 1058명, 학생 2만7379명이 참여했다.
1차 투표에선 이형철 후보가 16.8423%로 1위에, 허영우 후보가 13.3736%로 2위에 올랐다. 과반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이들 2명을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치른 결과 두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며 허영우 후보가 1순위 총장임용 후보자로 당선됐다.
경북대는 선거결과 1~2순위 총장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했으며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국무회의에 제청했고, 11월12일 의결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허영우가 경북대 총장으로 최종 임명됐다.
|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이 2024년 12월11일 제20대 총장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북대> |
△글로컬대학30 입성, 10년간 최소 3천억 원 지원 받아
경북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초기년도 실패를 딛고 2차년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4년 8월28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6년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허브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선정되면 대학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를 사업의 비전으로 삼고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연구중심형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상생 오픈교육 등 5개의 추진과제를 내걸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 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연계해 세계적 명문대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을 선도해 대구를 청년 연구자가 넘쳐나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지자체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2024년 초 경북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설치하고 글로컬대학지원단을 두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섰다.
경북대가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1천억 원을 지자체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5년간 1천억 원을 더 지원키로 약속했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중앙정부에서 1천억 원, 지자체에서 1천억 원 등 2천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5년간 추가 1천억 원 등 향후 10년간 최소 3천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첨단기술융합대학 등 신설해 첨단융합교육 강화
경북대학교가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407명의 첨단분야 증원을 배정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첨단융합교육을 목표로 첨단기술융합대학 등의 신설에 나섰다.
경북대는 2024년 3월 기존 융합학부를 확대·개편해 첨단기술융합대학을 설립했다. 첨단기술융합대학은 우주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혁신신약학과 등의 학과로 구성됐다.
2025학년도에는 로봇공학과와 의생명융합공학과를 개설했다.
로봇공학과는 첨단분야 국내외 로봇 산업의 요구를 반영해 특화된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갖췄다. 우수 로봇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응용 과정, 인공지능·로봇비전·로봇운영체제 등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한다.
의생명융합공학과는 공학, 생명과학, 의학, 약학 등을 융합한 첨단 바이오 연구 중심 학과로 융합 연구를 통해 질병의 진단·치료·예방, 새 의생명공학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 인재 및 차세대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우주공학부 로봇공학과는 자율학부1로, 혁신신약학과 의생명융합공학과는 자율학부2로 해서 2025학년도 첫 신입생 선발에 들어갔다. 자율학부1·2 입학생들은 1년 후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된다.
경북대는 2025년 첨단 분야에서 교육부로부터 113명의 증원을 배정받았다.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다. 앞서 2024년 배정에서도 294명이 증원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바 있다.
△대경권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본격화
경북대학교가 총괄기관으로 참여하는 대경·강원권 학연협력 플랫폼 사업단이 2023년 12월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경북과 강원지역을 아우르는 대학-연구원간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인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개방·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경·강원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등 4개 권역별로 지역 거점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로 구성된 4개의 학연협력 플랫폼을 각각 선정했다.
대경·강원권에선 경북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대경·강원권 학연협력 플랫폼 사업단은 2027년까지 5년간 총 12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구시가 추진 중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중심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지구’ 등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도 전략 분야인 ABB와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공동연구 신기술 성과 도출과 육성을 위해 5년간 10억 원 규모의 블록펀딩을 지원키로 했다.
|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이 2024년 12월17일 최섭진 에스제이유니온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섭진 대표는 사회학과 86학번 동문이다. <경북대> |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 개소
경북대학교가 첨단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을 출범시켰다.
경북대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해당사업엔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5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경북대가 주관기관을 맡았다. 함께 하는 지자체로 대구광역시을 비롯 경기도, 전라북도가 참여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은 세포소기관 선택적 자가포식을 제어하는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실용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해 7월 경북대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에 함께 하는 5개 기관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메디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개발·공동사업 수행을 비롯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지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운영·기술정보 및 인적교류, 공동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의 활용과 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구경북첨복단지에 BIT(BT+IT) 융합캠퍼스 조성
경북대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계획의 한 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BIT(BT+IT) 융합캠퍼스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2023년 6월 기획재정부를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공동으로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소, 기관 등이 함께 산업집적단지를 육성·지원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는 경북대와 함께 첨복단지 내 BIT 융합캠퍼스를 조성키로 했다. 의공학·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업·기술이전 지원, 산·학·연간 공동연구를 이 곳을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
경북대는 BIT 융합캠퍼스에서 의사과학자(MD·PhD) 육성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는다. 의료와 과학, 공학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학제 교육과정 트랙 학-석-박사과정(MDS과정)’을 운영한다. 의과대학·IT대학·공과대학·융합학부와 기타 바이오의료산업 관련 대학원 학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BIT 융합 학위과정도 신설키로 했다.
의대·공대·IT대학 등이 공동운영 중인 대학원 의공학과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재직자 중심 무(無)논문 학위 과정과 창업 실무 중심의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에도 나선다.
경북대는 BIT 융합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융합학과 신설을 비롯 BIT 융합 전문인재 양성 공유대학 운영, 기업 현장 실습 추진 교육과정 등을 통해 지역 정착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을 위한 공동 기숙사를 설치해 지역 청년 정착 환경도 조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경북대학교의 현황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대의 재학생 규모는 2만2562명이며 재적학생 수는 2만9489명이다.
학위과정과 연수과정을 포함해 모두 137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중도탈락율은 신입생 7.59%, 재학생 3.63%, 외국인 학생의 경우 1.9%다.
전임교원은 1428명이고 이 가운데 외국인 전임교원은 17명이다. 겸임교원와 초빙교원, 강사 등 비전임 1956명을 포함해 총 3384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다.
직원은 424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북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708만2천 원(대학평균 2108만3천 원)이며 연평균 등록금은 451만4천 원(대학평균 709만7천 원)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10만6천 원(대학평균 384만5천 원)이다.
경북대는 IT대학, 첨단기술융합대학, 생태환경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학대학, 약학대학 등 18개 단과대학과 행정학부, 자율전공학부, 자율미래전공학부 등 3개 독립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을 비롯 법학전문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2개의 전문대학원과 스마트농생명식품융합대학원, 식물방역대학원, 수사과학대학원, 과학기술대학원 등 13개의 특수대학원을 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대학로에 위치한 대구캠퍼스와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소재 상주캠퍼스가 있다. 상주캠퍼스는 과거 경북대로 통합된 옛 국립상주대학교 캠퍼스다.
△경북대가 걸어온 길
1946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이 각각 국립대학교로 승격했다.
1951년 국립 경북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이 국립 경북대학교로 통합 개편됐다.
1952년 국립 경북대학교가 개교했다.
1953년 대학원을 설치했다.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1973년 최초 해외대학(미국 버팔로대학교)과의 첫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8년 국립 상주대학교를 통합 흡수했다. 상주대는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