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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2%, 중도층서 격차 커져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2-27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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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2%, 중도층서 격차 커져
▲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유지됐다. 중도층에서는 격차가 벌어져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3배 이상에 앞섰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3%, 국민의힘 22%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5%, 사회민주당 0.2%,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8%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13일 발표)에 비해 1%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동일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63%)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유일하게 대구·경북(36%)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연령별로 2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특히 40대(50%)와 50대(59%)에서 절반 이상이었다. 20대(민주당 22% 국민의힘 22%)와 70대 이상(민주당 38% 국민의힘 32%)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6%, 국민의힘 1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2%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 지지율 격차가 33%포인트에 이르러 직전 조사(24%포인트)에 견줘 9%포인트 커졌다.

참고로 직전 조사에서 중도층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1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2명, 중도 339명, 진보 278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6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3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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