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조성 기술기업펀드에 600억 출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26 16:3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우수 기술기업을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기업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연대, 협력펀드 조성 및 기술혁신전문대출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조성 기술기업펀드에 600억 출자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우수 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에 기업은행이 600억 원을 출자하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기술혁신기업이 보유한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6천억 원 규모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 운용자금을 확보해 국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연구개발자금 전담은행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기술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자금난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가도록 돕는 일은 국책은행의 소임"이라며 "혁신기업이 국가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이해할 수 없는 KT '유령 기지국'과 보안 위험 심각성, CFO 장민의..
LG유플러스 해킹사태서 자유롭나, 여성 CFO 여명희 AX 회사 토대 쌓기 바쁜데 보안..
SK텔레콤 해킹사태로 실적 타격에 CFO 김양섭의 시간, SK이노베이션 때 위기관리 다..
KT 유령 기지국 사태 SK텔레콤처럼 커지나, 케이뱅크 출신 CFO 장민 위기관리 능력..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정부조직법안 국회 법사위 통과, 25일 본회의 상정 방침
삼성전자 고문 권오현 기재부 중장기전략위원장에 위촉, 기업인 출신 처음
한국토지신탁, 50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추진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국제 인증 받아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 이재명에게 서한, "한국 석탄 발전 단계적 폐지를"
현대차·기아 공장 일부 라인 조업 중단,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 여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