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규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519명이다.
▲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경전철 신림선 1공구 공사 현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한 건설 노동자가 안전모를 착용한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24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인 1650명보다 131명이 줄었다. 일주일 전인 18일과 비교하면 42명이 적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4명(64.8%)은 수도권에서, 535명(35.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454명, 서울 435명, 인천 95명, 충남 79명, 대구 75명, 부산 71명, 경남 66명, 경북 64명, 대전 41명, 충북 32명, 제주 29명, 광주 22명, 강원 20명, 전북 17명, 울산 11명, 전남 5명, 세종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는 2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24일에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50명으로 집계됐으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505명이 늘어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2155명으로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