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해원노조 단체 사직서 미루기로, 육상노조 찬반투표 뒤 결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25 17:2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해원연합노동조합(선원노조)이 단체로 사직서 제출을 일단 미루기로 했다. 

HMM 해원노조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육상노조와 공동투쟁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단체 사직서 제출 여부 등은 육상노조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가 나온 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MM 해원노조 단체 사직서 미루기로, 육상노조 찬반투표 뒤 결정
▲ HMM 해원연합노동조합(선원노조)이 단체사직서 제출을 일단 미루기로 했다.

해원노조는 23일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된 뒤 25일 단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해원노조는 육상노조(사무직 직원)와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한 만큼 파업도 당분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노조는 30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공동투쟁위원회는 24일 출범했다. 

해원노조는 인간다운 대우를 받기 위해 파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해원노조는 “우리는 노예 취급에서 벗어나 국민으로 대우를 받기 위해, 부모의 임종을 지키고 배우자의 출산에 함께하기 위해 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됐다”며 “산업은행이나 상위기관이 계속 책임을 회피하고 선원들은 계속 노예 취급을 받는다면 지금 남아있는 440명 선원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양보할 뜻은 없다고 강조했다. 

해원노조는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지만 우리의 뜻은 강경하게 밀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HMM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9월1일 교섭을 재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