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8월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과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숙명여대와 ‘헤이영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스마트캠퍼스’를 숙명여대 학생들에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모바일앱으로 디지털학생증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출석체크도 가능하다.
성적과 시간표 조회, 도서관 열람실 좌석 예약, 게시판 이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도 모바일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앱과 연계해 학교 내 시설물을 결제하는 등 금융서비스도 지원된다.
신한은행은 내년 새학기부터 모바일앱을 정식으로 운영하고 다른 대학교에도 스마트캠퍼스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의 일상생활 속 중요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스마트캠퍼스 도입 확대와 기능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