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선사에서 LNG운반선 2척 4600억 규모 수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8-23 11:1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모두 4609억 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선사에서 LNG운반선 2척 4600억 규모 수주
▲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이번 계약금액 4609억 원은 삼성중공업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6.7%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 선박을 2024년 9월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모두 54척(71억 달러)을 수주해 연간목표 91억 달러의 78%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액화천연가스운반선과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선박이 전체 수주물량의 43%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공시된 계약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탄소 배출 50% 절감
NH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기판소재 사업으로 AI 수혜 본격화"
골드만삭스 현대차 투자의견 '중립' 하향, "미국 관세 인하에도 자율주행 부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HBM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조사기관 "전체 D램 시장의 절반 차지"
유엔환경계획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환경 피해 심각, 시간당 50억 달러 손실"
D램·낸드플래시 내년 60%대 성장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지속
키움증권 "삼성전자 내년 HBM 매출 3배 증가, ASIC 수요로 고객 다변화"
삼성SDI 미국서 2조 규모 ESS용 LFP배터리 공급 계약, LFP 시장 진출 신호탄
비트코인 1억3700만 원대 상승, FOMC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