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일진하이솔루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시작, 유가증권시장 9월 상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8-19 16:3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제조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9월 초 유가증권 시장에 들어간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계획을 설명했다.
 
일진하이솔루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시작, 유가증권시장 9월 상장
▲ 일진하이솔루스 로고.

일진하이솔루스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1089만3990주다. 공모 희망가격은 2만5700원~3만4300원이고 공모예정금액은 2800억 원~3737억 원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2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에 일반청약을 받고 9월3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된 뒤 수소탱크 개발에 집중해왔다.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수소차 투산ix에 처음으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했고 그 뒤로 넥쏘와 수소버스에도 공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