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미국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에 공동투자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19 12:1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에 100만 달러(약 11억7천만 원) 규모의 공동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미국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에 공동투자
▲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이사.

대웅제약은 100만 달러 규모의 알로플렉스 지분을 취득해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1:1로 나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공동투자로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돕고 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혁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화, 신학기 '생산적 금융' '사업 다각화' 기대감
비트코인 1억3637만 원대 상승, 코빗리서치 "2026년 최고가 경신 가능성"
'김은숙 사단' 화앤담픽쳐스 2년 만에 기지개, 스튜디오드래곤 '스타 작가 의존' 딜레마
신한은행 정상혁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김미섭 이광희 지목
티웨이항공 공격적 노선 확장으로 매출 증가세 뚜렷, 이상윤 장거리 노선 수익성 개선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