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8-19 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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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에 100만 달러(약 11억7천만 원) 규모의 공동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이사.
대웅제약은 100만 달러 규모의 알로플렉스 지분을 취득해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1:1로 나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공동투자로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돕고 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혁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