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랩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1상의 식약처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19 12:1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랩셀이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1상 시험을 시작한다.

GC녹십자랩셀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303’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1상의 식약처 승인받아
▲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이사 사장.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말한다. 

GC녹십자랩셀은 이번 임상1상 시험이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T303의 일회 및 반복투여할 때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한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CT303은 기존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보다 항염증효과를 극대화한 후보물질로 건선과 또 다른 염증질환에 관한 추가 적응증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그동안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와 함께 차별화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도 매진해 온 만큼 이번 건선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자가면역질환이나 급성 염증성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추가 임상에도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