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1-08-17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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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상반기 6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7일 LG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구광모 회장에게 급여 22억1100만 원, 상여 43억6800만 원 등 보수 65억7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
지난해 상반기 구 회장의 보수는 모두 58억2400만 원이었다.
LG는 상여 산정 근거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0년 연결기준 매출 6조6321억 원, 영업이익 1조7022억 원 등 성과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구 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