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4G 통신기술 표준특허 5년 연속 세계 1위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3-10 20:1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4G(LTE/LTE-A) 통신기술에 대한 표준특허 부문에서 5년째 세계 1위에 올랐다.

표준특허는 해당 특허를 배제하면 성능을 구현하기 힘든 원천적 기술에 대한 특허를 말한다.

  LG전자, 4G 통신기술 표준특허 5년 연속 세계 1위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
10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이 미국 특허청에 출원된 단말기와 기지국과 관련된 4G 통신기술의 표준특허 보유수를 기업별로 분석해 최근 발표했는데 LG전자는 이 조사에서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표준특허를 여러 국가에 출원할 때 반드시 미국을 포함하므로 미국 특허청 1위는 곧 세계 1위로 받아들여진다.

삼성전자가 2위에 올랐으며 퀄컴과 구글이 각각 3위와 4위를, 애플은 6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5G 통신기술도 표준특허를 출원하기 위해 선제적 개발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FDR’(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해 시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에도 국제 IT/통신 컨퍼런스인 ‘글로브컴’에서 FDR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FDR 기술은 기존 통신방식 대비 통신속도와 사용자를 2배 늘릴 수 있어 5G 통신기술의 표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 기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