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칼 진에어 유상증자 참여, 주식 329만 주를 496억에 취득하기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3 19: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회사 진에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진에어 주식 329만6041주를 496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칼 진에어 유상증자 참여, 주식 329만 주를 496억에 취득하기로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이 2021년 11월10일 진에어 주식을 취득하면 진에어 지분율은 54.9%로 높아진다.

한진칼은 주식 취득 목적을 놓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요 자회사를 향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42.4%에 이르렀는데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1084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750억 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FT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부양에 주목, "타국에 귀감 모델"
TSMC 미국에서 '3나노 반도체' 투자 1년 앞당긴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