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구축에 정부 지원받게 돼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13 11:3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바이오로직스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이 사업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정부정책지원금의 위탁운영기관이 되어 선정된 기업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생산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보유한 생산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3상에 필요한 임상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1천 리터 규모의 세포배양기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총사업비 29억 원 가운데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코백-19의 임상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임상1/2상 및 3상을 위한 시료 생산을 지원받았으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개발도 지원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까지 선정되며 정부로부터 다각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인수전 닻 올랐다, AI업체 하렉스인포텍 포함 2곳 참여
이재명 APEC 만찬 건배사, "목소리 어우러져 만파식적 선율로 거듭날 것"
시진핑 다카이치 중일 정상회담 마무리, '전략적 호혜관계' 원칙 확인에 그쳐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HBM97까지 협력 확신"
'대장동 비리' 김만배 유동규 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징역 8년 및 법정구속
이마트24 적자에도 저수익 가맹점 지속가능 지원, 최진일 '상생해야 본사 실적도 반등'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90% 인수계약 체결, 1107억 규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은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고성장 매력만..
네이버,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하기로
신한투자 "골프존 3분기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