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메트라이프생명, 암투병 소방관에게 치료비 1천만 원 전달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11 11:2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트라이프생명이 암투병 소방관을 지원한다. 고객들도 보험상품 가입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5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암투병 소방관에게 치료비 1천만 원 전달
▲ 메트라이프생명이 8월5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신종권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 지점장, 김종근 경북소방본부 본부장, 문상기 메트라이프생명 영남2본부 본부장, 김춘명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 부지점장, 천경수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 부지점장. <메트라이프생명>

전달된 1천 만원의 기부금은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미니재해보험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대한민국 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5명의 암투병 소방관 치료비에 쓰이게 된다.

국제소방관협회(IAFF)에 따르면 소방관은 화상, 골절 같은 상해위험뿐 아니라 암 발병률도 일반인과 비교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소방관의 유해물질 노출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더 많은 암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미니재해보험 기부캠페인을 12월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고객은 11일 메트라이프가 새로 출시한 '선택암 4종 진단보험', '교통재해 사망보험' 그리고 기존 미니 재해보험' 등 온라인가입이 가능한 3종의 상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메트라이프가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기회를 활용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이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