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원티드랩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뛰어, 공모가보다 154% 높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1 10:1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티드랩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3분 기준 원티드랩 주가는 시초가보다 27.00%(1만8900원) 오른 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티드랩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뛰어, 공모가보다 154% 높아
▲ 원티드랩 로고.

공모가 3만5천 원보다는 154%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그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주가가 오르고 있다.

원티드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7만 원으로 형성됐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수준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만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원티드랩은 2~3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는데 17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티드랩 청약에는 모두 5조5291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원티드랩과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한 크래프톤은 5조358억 원의 증거금을 모으는 데 그쳤다. 경쟁률도 7.79대 1에 그쳤다.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기업이다. 

기존 채용 플랫폼과 달리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해야 성과보수를 받는 구조다. 구직자 추천인 및 합격자 보상제도를 운영하며 합격 뒤 일정 기간 재직하면 합격자 연봉의 7%를 매출로 인식한다.

올해부터 기업고객을 위한 인사관리(HR)분야 솔루션사업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AI 합병 찬성 안 한다", 자금 조달 확대해석 선 그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