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피치, KB증권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두 단계 상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09 17:3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KB금융그룹의 이익 다각화 노력과 한국경제 회복 전망을 반영해 KB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두 단계 올렸다.

피치는 KB증권의 장기 외화표시 및 원화표시 발행자등급을 BBB-로 확인하고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피치, KB증권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두 단계 상향
▲ KB증권 로고.

피치는 모회사인 KB금융그룹이 증권부문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 점을 전망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2013년 이후 KB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비은행부문 강화전략에 따라 그룹의 이익이 다각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더해 피치는 코로나19에 따른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과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신용전망이 최근 상향된 점도 전망을 올린 근거로 들었다.

앞서 피치는 7월29일 KB국민은행의 신용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⑥] 베트남 캐피탈시장도 본격 성장 준비 중, 국내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⑤] 베트남 한국투자증권 신현재 "높은 자본시장 성장..
5대 제약사 올해 실적 '신약'과 '수출'로 선방, 유한양행 4분기 행보에 쏠리는 눈
정부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돌연 연기, 김동관표 한화그룹 수소 사업 차질 빚나
이마트·다이소 찾는 발걸음 늘어난다, "구매는 온라인" 흐름 막기는 희망사항
이재명 정부 물가관리 사활, '슈링크플레이션' 철퇴로 체감물가 잡는다
[현장] '국민평형 26억' 더샵 분당티에르원, 희귀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청약 넣어볼까
PI첨단소재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주춤, 송금수 고부가 비중 확대 박차
정의선 'GV60 마그마'로 럭셔리 전기차 진짜 승부, 포르쉐 타이칸 잡고 왕좌 오른다
'택지 매각 중단' 개혁 앞둔 LH, 차기 사장에 김세용·이헌욱·김헌동 물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