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9일 ESG경영 실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ESG그로우업(Grow-Up)’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 > |
DGB대구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우수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DGB대구은행 9일 ESG경영 실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ESG그로우업(Grow-Up)’ 특별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EG대구은행은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ESG그로우업 특별대출 상품의 대상기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분야 중 한 곳에 해당하는 우수기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성 평가등급 BBB등급 이상 기업,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기업, 기업지배구조 공시기업 등이 해당된다.
신용상태 및 담보유무 등에 따라 1.0%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와 연계한 경영지원 컨설팅 등도 우대지원한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특별대출상품 출시를 계기로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며 “DGB대구은행은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다양한 방면의 ESG경영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