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5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1.53%(350원) 내린 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80만5762주로 전날과 비교해 146만 주가량 줄었다.
LG전자 주가는 1.25%(2천 원) 밀린 15만8천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1.11%(2500원) 하락한 2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34%(50원), LG생활건강 주가는 0.20%(3천 원) 낮아져 각각 1만4750원과 146만7천 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 주가는 0.10%(100원) 낮아진 9만55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헬로비전 주가는 8.81%(660원) 급등한 81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최근 시장에서 LG유플러스와 디즈니의 콘텐츠 제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의 주문형비디오(VOD)사업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주가는 0.12%(1천 원) 상승한 85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