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국민의당 '철부지 애송이' 공격에 "2030에게 어떻게 보일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04 11: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의 '철부지 애송이' 표현을 반박했다.

이 대표는 4일 국민의당 측이 그를 '철부지 애송이'로 표현한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국민의당의 중도 공략 화법인가"라며 "37살 당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2030에게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국민의당 '철부지 애송이' 공격에 "2030에게 어떻게 보일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3일 "국운이 걸린 정권교체를 앞에 두고 제 분수를 모르고 제멋대로 장난질하는 철부지 애송이도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준석이 당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 질문에 정상적 답변이 안 나오는 것"이라며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대사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우리는 지위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에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민의당이 합당의 대의와 무관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국민의당은 합당의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 것"이라며 "그러니까 대놓고 남의 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을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 운운"
한화투자 "F&F 4분기 중국 디스커버리 성과 중요, 테일러메이드 M&A 관전 포인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