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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자사주 5천 주 매입, 기업가치 높이기 의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03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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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자사주 5천 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모두 9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자사주 5천 주 매입, 기업가치 높이기 의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손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뒤 모두 1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기초체력이 견조함을 알리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하반기 성과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에 수익성, 건전성을 높이고 자회사 사이에 시너지를 높여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7월23일에는 적극적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지주 출범 이후 첫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는 상반기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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