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주가가 장 중반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15분 기준 맥스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53%(4300원) 내린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 주가는 상장 첫날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렸는데 상승세가 상장 5일째에 접어들어 꺾인 것이다.
맥스트는 앞서 7월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맥스트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1만5천 원)의 2배인 3만 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며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상장 첫날을 포함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린 결과 주가는 공모가인 1만5천 원과 비교해 무려 339% 뛰기도 했다.
다만 상장 4일째인 30일 맥스트 주가는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했고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솔루션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뉴딜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사업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