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병철</a>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 첫해에 이어 2년차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바라보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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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상반기에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확대 등 신사업을 추진했는데 하반기에 효과를 보며 실적 호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현대차증권 실적 잘 나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병철</a> 부동산금융 관리 중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3134152_22324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병철</a>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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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86%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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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 이런 추세가 하반기로 이어진다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고 2년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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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의 1분기와 2분기 실적을 더해 추산한 상반기 실적은 영업수익(매출) 4302억 원, 영업이익 995억 원, 순이익 725억 원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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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차증권의 영업수익이 8400억 원, 영업이익 1174억 원, 순이익은 843억 원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기 만에 1년 치 실적의 80%를 웃도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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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하반기에 지난해 실적의 20%가량만 올려도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다시 쓰게 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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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대표이사에 오른 뒤 신사업 발굴 등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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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중국, 홍콩 등으로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확대했고 금융권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터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최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이 현대차증권의 실적 증가세에 보탬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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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증시 거래대금 증가세가 1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다소 힘을 잃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위탁매매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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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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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으로서는 임기 첫해인 2020년에 현대차증권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넘기며 실적 신기록을 다시 썼는데 2년째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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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9일 202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1862억 원, 영업이익 424억 원, 순이익 313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영업수익은 51.7%, 영업이익은 2.0%, 순이익은 9.6%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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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관계자는 "2분기 부동산 규제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이 위축됐지만 공동주택 및 업무지구 개발,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계약을 수행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대규모 계약없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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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체투자 성과 등에 힘입어 투자금융(IB)부문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2분기뿐만 아니라 1분기에도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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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대차증권이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규모를 늘려나간다면 부동산 채무보증 증가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를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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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하면 부동산 개발자를 위해 채무보증을 서고 수수료를 받는데 채무보증은 회계장부상 우발채무로 잡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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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채무는 실제 존재하는 채무는 아니지만 일정한 조건이 발생했을 때 확정채무가 된다. 채무보증, 금융회사 약정, 소송 등이 우발채무로 분류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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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금액과 채권자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무제표에 부채로 올라가지는 않지만 주석에 별도로 기록되고 이는 자본적정성에 영향을 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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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증권업계의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투자금융 경쟁이 심화하면서 현대차증권이 시장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용도가 낮은 위험자산 편입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본적정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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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으로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위험관리 중요도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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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30년 넘게 재무분야에 몸담아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2020년 3월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오른 뒤 보수적 투자기조를 이어가며 위험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최 사장의 위험관리능력이 진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몰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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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의 우발채무 규모는 2015년 3월 말 1조2천억 원에 이르렀다. 최 사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말에는 6153억 원까지 줄었지만 2021년 1분기에는 6881억 원으로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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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영업영순자본비율(NCR) 역시 지난해 말 256.4%에서 올해 1분기 240.9%로 뒷걸음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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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대차증권의 자본적정성 지표가 아직까지는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악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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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삼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현대차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비율)이 25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보수적 위험관리기조 및 이익 창출력 등을 감안하면 현대차증권은 우수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