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탈석탄 공식화, 윤영준 "신사업 총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7-23 17:5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탈석탄방침을 공식화했다.

현대건설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탈석탄 공식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92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영준</a> "신사업 총력"
▲ 현대건설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현대건설>

이번 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개 방향인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Principle) 등 ‘4P 추진체계’를 토대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이행력 제고, 밸류체인 역량강화 등 각 부문별 세부추진 내용과 비재무성과를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탈석탄선언 이해관계자 서신’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수록했다.

국내·외 석탄 관련 투자, 시공사업에서 신규사업 참여를 전면 배제하기로 결정한 내부 방침도 공식화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원천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본원적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Total Solution Creator)’로 거듭나 현대건설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의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