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월드콘 까마로사딸기, 마다가스카르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제품 사진. <롯데제과> |
롯데제과 대표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이 20년째 콘제품 매출 1위를 유지했다.
2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월드콘은 지난해 매출 700억 원을 내며 콘제품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1986년 출시 이후 2020년까지 월드콘의 누적매출은 1조5700억 원에 이른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9억 개다. 월드콘 29억 개를 일렬로 세우면 65만2500km가 되고 이는 지구 16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다.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월드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도 더욱 힘을 쓰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5월 신제품 까마로사딸기를 출시해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기로 했다.
여기에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를 브랜드모델로 발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월드클레스 아이스크림'이라는 제품 이미지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이 밖에도 아이스크림 성수기가 끝나는 10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펴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2021년에는 월드콘 매출을 2020년보다 두 자리 수 퍼센트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