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신용등급 강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2-21 16: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기업평가가 두산그룹의 4개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한단계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는 21일 두산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 4개 회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내렸다고 밝혔다.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신용등급 강등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한기평은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모두 'A'에서 'A-'로 하향했다.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두산건설은 'BBB-'에서 'BB+'로 각각 강등했다. 4개 회사에 대한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두산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영업 수익성이 저하됐고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내며 부진했다"며 “두산그룹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악화됐고 재무 안정성이 나빠지면서 두산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재무 안정성과 유동성 대응능력도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두산그룹이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에 대해서도 “단기적으로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두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두산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9600억 원, 영업이익 2646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73% 줄었다.

두산은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맞춰 해외 과잉설비를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대손 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으로 손실을 입게 됐다”고 해명했다.

국내 신용평가회사는 한국기업평가와 더불어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서울신용평가정보등 4군데가 허가돼 있다.

한국신용평가도 15일 두산인프라코어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낮췄다.

한신평은 “신흥국 수요부진 및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현금창출력에 비해 재무부담이 과다하고 유동성 대응력도 약화됐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한화그룹, 글로벌·엔진·파워시스템·호텔앤드리조트 4개 계열사 새 대표 내정
권성동 통일교 금품수수 부인, 통일교 총재 한학자 "정치적 청탁 없어"
LG전자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실시,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채용
APEC 당국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잇단 방문, 원전 역량 점검 및 협력 논의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과 함께하는 운동회, "'연대의 장'으로 다방면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