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최저임금위원회,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놓고 평행선 달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22 21:2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저임금위원회,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놓고 평행선 달려
▲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경영계와 노동계가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도소매, 숙박·음식, 서비스업과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렵다”며 “최저임금의 일률적 인상으로 업종간 최저임금 미만율 편차도 크다”고 말했다.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특정 업종에 낙인 효과로 이어져 노동력 감소와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 양극화를 심화해 최저임금 시행 취지에 역행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최저임금위원회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24일 열리는 제5차 전원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5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양대 노총은 1만 원 이상을 최초 요구안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경영계는 동결 수준의 최초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단위는 합의했다. 기존 방식대로 시급을 기준으로 하고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