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90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6-21 16:3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390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 21일 오후 4시2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78종 가운데 16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9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4시2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78종 가운데 16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9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00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6.97%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8.05% 빠진 238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5.43% 하락한 37만4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5.20%, 도지코인 -8.72%, 리플 -7.54%, 폴카닷 -10.07%, 유니스왑 -8.64%, 비트코인캐시 -8.90%, 라이트코인 -8.74%, 체인링크 -5.57%, 폴리곤 -4.93%, 쎄타토큰 -10.01%, 스텔라루멘 -6.49% 등이다.

반면 다이는 1DAI(다이 단위)당 1183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8%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라이브피어(2.49%), 미러프로토콜(3.87%), 스와이프(1.54%), 랠리(1.20%), 센트럴리티(0.10%), 고머니2(14.53%), 타키온프로토콜(2.49%)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21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2% 하락한 4225원으로 장을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2.12% 밀린 78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2.80% 빠진 4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3.00% 내린 874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5만5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