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 상무와 김웅 에어서울 안전본부 상무가 17일 서울 강서구 에어서울 본사에서 '기내 홈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S홈쇼핑 > |
NS홈쇼핑이 에어서울과 손잡고 기내 홈쇼핑서비스를 시작한다.
NS홈쇼핑은 17일 서울 강서구 에어서울 본사에서 에어서울과 기내 홈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내 홈쇼핑서비스 에어숍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숍 서비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에어숍은 기내에서 책자 형태로 제공되며 기존 NS홈쇼핑 쇼핑북과 달리 20~40대 고객을 겨냥한 식품, 리빙, 패션 분야 250가지 상품과 콘텐츠로 구성됐다.
에어숍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NS홈쇼핑 고객센터나 카카오톡 NS홈쇼핑 채널에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NS홈쇼핑과 에어서울은 기내에서 주문한 상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바로드림'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하기로 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에어서울과 함께 국내 유일의 기내 홈쇼핑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에어숍과 같이 기업 사이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콘텐츠와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