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헬릭스미스,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 임상2상 식약처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6-17 13:3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2상시험을 시작한다.

헬릭스미스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임상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헬릭스미스,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 임상2상 식약처 승인받아
김선영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임상2a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3월에 환자에 처음 투약하며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임상기관 4곳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임상이 수행된다. 

헬릭스미스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이번 임상2a상을 진행하는데 이 가운데 6~9명을 한국에서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는 아직 2개뿐이며 그 효과도 미미하다"며 "이번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임상2a상에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다면 회사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