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축성측삭경화증 임상2a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3월에 환자에 처음 투약하며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임상기관 4곳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임상이 수행된다.
헬릭스미스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이번 임상2a상을 진행하는데 이 가운데 6~9명을 한국에서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는 아직 2개뿐이며 그 효과도 미미하다"며 "이번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임상2a상에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다면 회사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