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박용만 "대통령이 기업인 끌고 다닌다는 폄하는 답답, 세일즈 전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16 18: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사절단을 대동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방문을 향한 부정적 평가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회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빈약하고 미국과 중국처럼 넓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있어 내수시장으로 경제가 든든하지도 않다"며 "어느 대통령이든 사절단과 함께 팀으로 다니며 세일즈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처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21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용만</a> "대통령이 기업인 끌고 다닌다는 폄하는 답답, 세일즈 전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그는 "이렇게 힘들게 다니는데 괜히 기업인들 끌고 다니는 것처럼 폄하할 때는 참 마음이 늘 답답하다"며 "내가 같이 한 역대 정부 모두가 이렇게 해서 오늘을 만든 것이고 역대 정부 모두 그 때마다 같은 비아냥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201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한상의 회장을 지냈다.

박 회장은 경제사절단을 대동한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놓고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부정적 시선에 아쉬움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5월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기업들이 44조 원의 선물 보따리를 미국에 보냈지만 문 대통령이 들고 온 것은 빈수레”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렇게 순방을 통한 비즈니스 외교에 대통령과 같이 나서면 정치철학이 나와 같든 다르든 중요하지 않다"며 "민주주의 헌법절차에 따라 국민 다수의 결정에 의해 선택된 대통령은 그 존재 자체로 성숙한 민주국가의 상징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