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 상향, "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의 수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6-15 08:2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서울시가 소규모 재건축을 활성화하면 자이에스앤디의 주택정비사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 상향, "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의 수혜"
▲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를 기존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자이에스앤디 주가는 10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자이에스앤디가 2020년 중순 이후 착공한 현장의 수익 인식시점이 다가온 점이 호재로 꼽힌다.

자이에스앤디는 개포시영재건축과 양평자이비즈타워(자체사업), 서초자이르네, 대구만촌자이르네 등의 현장에서 2~3분기부터 수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자이에스앤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0년보다 각각 30%, 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이에스앤디는 착공 후 약 3~4개 분기 동안 누적 투입원가를 놓고 원가율 100%를 적용해 매출을 인식한다. 

즉 착공 후 3~4개 분기 이후부터는 현장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조라 실적의 가파른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가 소규모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점도 자이에스앤디에 긍정적이다.

서울시는 4일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2종 일반주거지역(7층 높이제한) 내에서 소규모 재건축 추진을 위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려면 필수로 의무공공기여를 해야했는데 이를 없애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서울에 있는 2종 소규모 재건축사업 가능 대상지는 약 1만8천 세대로 파악된다. 올해 서울 ‘500세대 이하 단지’에서 정비사업 형태로 분양되는 3700세대의 약 5배에 해당한다.

윤 연구원은 “서울에서 자이에스앤디와 같은 중소형건설사가 침투할 수 있는 정비사업시장의 규모가 확장됐다고 판단한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작용하는 서울에서는 자이에스앤디가 자이르네 브랜드를 활용해 정비사업 수주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616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45.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