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누구나 집 시범사업지 선정, 인천 안산 화성 의왕 파주 시흥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10 10:4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누구나 집’ 시범사업지로 인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장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누구나 집 시범사업지 선정, 인천 안산 화성 의왕 파주 시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누구나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누구나 집은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이 집값의 6~16%를 지급한 뒤 10년 동안 시세의 80~85%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며 10년 뒤 최초 공급가격에 집을 매입할 수 있는 제도다.

특위는 △인천 검단(4225가구) △안산 반월·시화(500가구) △화성 능동(899가구) △의왕 초평(951가구) △파주 운정(910가구) △시흥 시화 MTV(3300가구) 등 6개 지역에 모두 1만785가구를 공급한다. 

특위는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2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위는 또한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2·양주 회천·파주 운정3·평택 고덕에 있는 유보용지 가운데 일부를 주택용지로 활용해 5800가구가량을 공급한다. 사전청약은 내년에 진행된다.

특위는 앞으로 공급대책 당정 태스크포스(TF)에 더해 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 꾸려진 서울시의회 태스크포스와 정기 합동회의를 열기로 했다.

합동회의는 이달 말 서울을 비롯한 도심 복합개발부지 발굴과 주택공급방안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