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부겸 "물 관리 3대 혁신과제 추진,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08 16: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물 안전 사회 구축을 목표로 ‘3대 혁신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2030년까지 유역공동체의 건강성 증진, 미래세대의 물 이용 보장, 기후위기에 강한 물 안전 사회 구축을 목표로 3대 혁신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물 관리 3대 혁신과제 추진,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대전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물 관리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수질 악화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물 생산부터 수요까지 물 순환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기술을 물 관리 전반에 적용해 수질과 물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며 “각 유역의 물 문제는 해당 지역에서 해결하는 분권형 물 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물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댐과 하천의 홍수방어능력을 강화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이 잦아지고 그 피해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수열과 같이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이나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운 통합물관리 방안을 담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이 안건으로 올랐다. 

김 총리는 이 계획을 두고 “10년 동안 통합 물 관리정책을 이끌 이정표”라며 “현장에 맞게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부와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트트뱅크의 인텔 지분 매입은 투자유치 '마중물'?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