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 엘비루셈 등 7개 기업이 6월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모두 7곳이다.
▲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모두 7곳이다. |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전문회사인 엘비루셈이 6월 2~3일 먼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엘비루셈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 상단인 1만4천 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규모는 840억 원이다.
6월 7~8일에는 라온테크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라온테크는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등의 제조라인에 사용되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64억~79억 원 규모다.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이노뎁은 6월9일부터 10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노뎁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군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사업 등을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47억~189억 원이다.
6월10~11일에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비고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 예정금액은 274억~316억 원이고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아모센스는 6월15~16일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진단키트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예상 공모금액은 1조265억~1조3220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고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344억~422억 원이고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6월28~29일 맥스트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기업인 맥스트의 예상 공모금액은 130억~160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