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청산결제본부 출범 기념 세미나, 손병두 "글로벌 톱5 성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25 18:2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청산결제본부 출범을 기념해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청산결제본부 출범을 기념한 세미나에서 국내외 청산소 동향 및 과제 등과 관련된 주제 발표 및 전문가패널의 토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청산결제본부 출범 기념 세미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글로벌 톱5 성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5월25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에서 열린 '청산결제본부 출범 기념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미국과 유럽 등 금융 강국은 서둘러 중앙청산소 인프라를 갖추고 청산결제사업을 확대해왔다"며 "한국거래소도 창산대상 상품 및 고객 다양화, 인프라 선진화, 해외 청산소와 국제공조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글로벌 톱5 청산소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학계 전문가들은 중앙청산소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최영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앙청산소는 금융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중앙청산소가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증거금 제도 등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가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정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청산결제본부의 경쟁력 확보는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부산지역 인재육성과 고용창출효과도 클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