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1분기 가곗빚 1765조로 사상 최대, 주택담보대출 20조 늘어 931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25 16:1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가곗빚 1765조로 사상 최대, 주택담보대출 20조 늘어 931조
▲ 한국은행은 2021년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1765조 원으로 2020년 말보다 37조6천억 원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행>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1분기 가계신용 잔액(잠정)이 1765조 원으로 2020년 말보다 37조6천억 원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가계신용은 일반가정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과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판매신용을 합한 포괄적 가곗빚을 의미한다.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666조 원으로 2020년 말보다 34조6천억 원 늘었다. 판매신용 잔액은 99조 원으로 3조1천억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분기에 20조4천억 원 늘어나 931조 원이 됐다. 기타대출 잔액은 14조2천억 원 늘어난 735조 원이었다. 

기관별 가계대출 잔액은 예금은행이 868조5천억 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329조4천억 원, 기타금융기관이 468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 잔액은 여신전문회사가 2조7천억 원 늘어 97조9천억 원, 판매회사가 3천억 원 늘어 1조 원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 대통령에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