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풍산은 전기동 가격 상승과 더불어 방산 매출 회복도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 ▲ 류진 풍산 대표이사 회장. |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가격은 5월 중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등 2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동 가격은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가 3분기까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기대되는 만큼 전기동 가격은 한동안 더 강세를 보일 것이다”며 “풍산 역시 3분기까지 전기동 가격 강세에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방산부문도 실적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풍산은 내수에서 매출 인식 공백이 나타나면서 1분기 방산부문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2분기부터는 정상화할 것이다”며 “미국 내 총기 수요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미국 탄환 수출 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풍산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129억 원, 영업이익 218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0% 늘어나는 것이다. 2017년 영업이익 2411억 원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2천억 원대도 회복하게 된다.
박 연구원은 풍산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1천 원을 유지했다.
24일 풍산 주가는 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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