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5월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뒤 이기상 미래에셋증권 인재혁신본부 본부장(왼쪽부터), 남미옥 서울5지역본부본부장, 이영휘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 김선아 WM강남파이낸스센터 PB상무, 김지숙 혁신추진단 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전문직여성한국연맹에서 수여하는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6회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은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됐다. 1993년 BPW 골드 어워드를 제정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향상에 기여한 개인 등에게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
최현만 부회장이 미래지향적 마음가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여성친화적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많은 여성리더를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23명의 경영임원과 16명의 프라이빗뱅커(PB) 임원을 더해 모두 39명의 여성임원이 재직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여성임원 비중은 2017년 말 7.6%, 2018년 말 11.4%, 2019년 말 12.0%, 2020년 말 12.7%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Top-tier)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이 과정에는 다양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며 준비된 여성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능력있는 여성을 차별 없이 임원으로 발탁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