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값 올해 1.48% 올라, 정부규제에도 강남3구 상승폭 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5-19 16:3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 아파트값이 부동산규제에도 올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1.4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올해 1.48% 올라, 정부규제에도 강남3구 상승폭 커
▲ 서울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송파구(2.36%), 노원구(2.17%), 서초구(2%), 강남구(1.97%) 순으로 높아 강남3구가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아파트값이 오른 요인은 정부 부동산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다주택자를 겨냥한 6·17 대책과 7·10 대책이 나오면서 중저가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하기보다 고가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려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정부가 재건축조합원들에게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입법을 추진한 것도 강남3구 집값을 끌어올린 이유로 꼽힌다. 

강남3구 재건축단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2년 실거주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합설립 등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오고 있다.

이 때문에 재건축단지 아파트값이 사업 추진 관련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표적 재건축단지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의 전용면적 245.2㎡는 지난해 10월 67억 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조합설립 인가가 나오기 직전인 4월 80억 원에 거래되며 6개월 사이에 아파트값이 13억 원이 오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