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보험가입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보험가입심사를 5분으로 단축시키는 스마트대용진단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12일 보험가입심사를 5분으로 단축시키는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
스마트대용진단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민건강보험사이트의 검진정보를 스크래핑함으로써 방문진단을 대체한다.
병원 방문이나 간호사 대면 절차없이 모바일앱 설치 뒤 공동인증절차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을 확인하면 보험가입을 할 수 있다.
2년 안 국가건강검진 이력이 있거나 직장 정기건강검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보제공을 동의한 고객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건강검진 결과가 필요하면 고객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거나 방문검진업체 간호사가 고객을 방문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한 뒤 보험가입심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보험가입심사 기간이 최소 3일에서 최대 10일까지 걸렸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스마트대용진단서비스 시작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을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