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이재용 사면 경제계 인식 정리해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5-06 17:1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목소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국무총리가 되면 경제계의 상황 인식 등을 잘 정리해서 사면권자인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사면 경제계 인식 정리해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 부회장의 사면이 2010년 고 이건희 회장 사면에 이은 ‘세습사면’이라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주장을 두고 "세습사면은 공정하지 않다"면서도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를 제약하지 않는다고 봤다.

김 후보자는 “헌법이 국가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게 사면권이라는 형사사법체계 예외를 준 이유는 꼭 필요할 때 필요한 역할을 하라고 준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 핵심이고,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경쟁력 있는 삼성에 배려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면권자인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반영해) 건의는 해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32건의 지방세·과태료 체납 문제를 두고 사과와 함께 적극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먼저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인 1996년 컴퓨터 납품, 유지, 보수업체를 운영하던 배우자가 그의 명의로 된 회사 차량을 함께 사용하는 동안 제대로 관리를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주차위반 딱지 등 3분의 2가 1996년과 2003년 사이에 집중됐다”며 “그 이후에는 이런 게으름을 부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고 현재는 미납내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 부부가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미납해 32차례나 차량이 압류된 국토교통부 기록을 공개했다.

김 후보자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3년 동안 소유한 자동차 각각에 부과된 세금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2018년 차량을 처분하면서 일괄 납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B금융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대환대출, 양종희 포용금융도 '리딩금융'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린다, 김창한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