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회복에 총력전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1-27 18: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해외사업 손실을 줄이고 국내에서 주택사업을 확대한 덕분에 지난해 실적이 늘어났다.

그러나 해외수주는 크게 부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19조1221억 원, 영업이익 9866억 원을 냈다고 27일 발표했다.

  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회복에 총력전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2014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사업 손실을 최소화하고 국내 주택시장 활황에 힘입어 사업을 확장해 2014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저유가 등 악재 속에서도 아랍에미리트 사브(SARB) 원유처리공사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해외 매출이 늘어났다.

국내에서도 주택시장의 호황으로 주택 공급물량을 크게 늘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전국에서 모두 2만1575세대의 주택을 공급했는데 이는 2014년 9215세대를 공급한 데 비해 134% 넘게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수주는 2014년보다 크게 줄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9조8245억 원을 수주했다. 이는 2014년보다 27.1% 줄어든 것이다.

해외수주가 크게 줄어들면서 수주실적이 부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에서 9조9058억 원을 수주했는데 2014년에 비하면 50% 넘게 줄어든 것이다.

저유가로 중동국가의 공사 발주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끼쳤다.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수주를 늘려 2014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19조122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주잔고가 2014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어 매출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27조33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수주액보다 37.9% 늘어난 것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에서 16조4173억 원을 수주해 지난해보다 해외수주가 65.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제가 풀리면서 이란의 공사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도 그동안 보류했던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2025년 세계 양극재 시장서 LFP 양극재 비중 72%, 톱10 모두 중국 기업
TSMC 반도체 파운드리 가격 정책 메모리와 차별화, 분기별 단가 인상 피한다
상상인증권 "6월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 관전포인트는 새 의장 기조 확인"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긍정 47.7% vs 부정 49.0%, 민주당 국힘 지지..
외신 "오픈AI 1분기 37억 달러 지출", 상장 앞두고 점유율 확대 공격적 투자
유니세프 "세계 아동 절반이 폭염 가뭄 홍수 3종 복합 기후위협에 노출"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에 중국 딥시크 도입도 검토, "챗GPT·클로드 대비 저렴해"
석유 메이저 '에퀴노르' 에너지 전환계획 축소,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폐기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3구역 현대 6차 전용 157.36㎡ 79.2억에 거래
SK하이닉스, 신입 채용 '4년제' 학력 요건 전면 폐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