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 윤석열 25% 이재명 24% 오차범위 접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4-16 11:0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을 선택한 응답자는 25%, 이 지사를 고른 응답은 24%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2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4% 오차범위 접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4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2%포인트, 이 지사는 1%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2%, 정세균 국무총리 1% 등으로 조사됐다. 4%는 그 밖의 인물을 골랐고 33%는 특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현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보는 응답자는 34%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3%포인트 늘어난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3일과 1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95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