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트론 이아이디 주가 장중 뛰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4-13 11:3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트론과 이아이디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하는 업체에 투자했다.
 
이트론 이아이디 주가 장중 뛰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부각
▲ 이트론 로고.

13일 오전 11시21분 기준 이트론 주가는 전날보다 24.54%(134원) 상승한 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아이디 주가는 17.97%(55원) 오른 361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아이디는 이트론 지분 31.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각각 2020년 12월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에 일반조합원으로 100억 원씩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한다.

스푸트니크V는 지난해 8월11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임상시험을 모두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이 이뤄져 안전성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2월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임상3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의 예방률은 91.6%로 나타났다.

스푸트니크V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독일, 인도 등에서 스푸트니크V를 도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어나면 위탁생산물량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