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청와대 경제계와 소통 추진, 정책실장 이호승 7일 최태원 김기문 면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4-06 17:1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경제계와 소통에 나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들이 7일부터 경제계와 소통에 나선다”며 “관 주도의 행사를 지양하고 경제단체를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청와대 경제계와 소통 추진, 정책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16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호승</a> 7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4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문</a> 면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강 대변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초청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방침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내부 참모회의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경제계와 소통에 힘쓸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기업 소통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첫 순서로 이 실장이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최태원, 김기문 회장을 만나기로 했다.

8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견기업연합회를, 14일에는 한국무역협회를 각각 방문한다.

경제계와 소통 일정에 안일환 경제수석과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등도 배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