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입주민 생활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플랫폼 '마이호미'의 서비스 제공내용을 확충하고 이를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부터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입주민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를 이용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스마트 주거서비스앱 마이호미의 서비스 제공내용을 기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시설 예약 등에서 올해 3월 입주 및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수요자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예약부터 계약, 입주, 사후처리까지 입주 관련 모든 과정을 마이호미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아이파크 입주민은 마이호미의 이사 예약서비스를 통해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등으로 예약했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앱으로 직접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 수정도 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클라우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도 구축해 나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고객들의 실질적 요구에 맞는 정확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강화해 고객 이익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